경안천 습지생태 공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금개구리 발견 > 보건/환경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보건/환경

경안천 습지생태 공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금개구리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7-11 22:06

본문

경안천 습지생태 공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금개구리 발견  

7월9일(토) 경기광주교육포럼에서 운영하는 꿈나들 기자단의 7차 생태 탐방이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있었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1973년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일대 농지와 저지대가 물에 잠긴 이후 자연적으로 습지로 변한 독특한 곳이다. 

다양한 수생생물과 갖가지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게 되어 조류관찰과 자연학습의 장으로 알려 진 곳이며 이곳 공원은 수질을 개선하여 동 식물들에게 깨끗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이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축구장면적의 20배로 조성된 인공습지와 자연습지가 어울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생태 탐방에 강사로 참여하신 한창섭 생태학 박사는 생태계는 서로 경쟁하는 것 같지만 공존하기 위하여 경쟁이 아닌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며 생태계의 순환 구조를 이룬다고 하였다. 이에 습지로 직접 들어가 수생식물에 대한 설명하는 중에 학생들이 쉽게 볼 수 없는 금개구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금개구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종으로 서식 자체 만으로도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의 가치가 아주 높다할 수 있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이 도시민의 나들이 장소 만이 아닌 학생들의 생태체험장으로 학교와 학생들에게 생태교육의 자료로 많은 홍보가 되기를 희망한다.

경기광주교육포럼 꿈나들 기자단은 7월23일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경기 광주구간(10공구)의 자연생태 탐방을 진행 예정이다. 삼동 능안산 일대는 생태자연도 1등급으로 삼림식생 이외의 특수한 입지에 형성된 자연성이 우수한 식생이나 특이식생 중 인위적 간섭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자연성이 우수한 식생지역이다. 

이곳은 고속도로 공사로 사라질 자연생태를 학습 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연보호의 필요성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교육하고자 하며 이번 탐방의 주제는 우리가 잃어버리는 자연으로 결정하였다.

2016. 7. 11  /  박형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60건 2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