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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2-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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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


키넥(kinect)이용한 연구개발 결과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 소개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 동작인식카메라인 ‘키넥(kinect)’ 활용해 뇌졸중 환자를 위한 가상현실치료 프로그램 연구개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마이크로소프트사 지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동 연구 개발,


연구내용이 국내 최초로 Microsoft Research의 홈페이지 소개(Featured Story 및 Featured Video)로 소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 얻으며 며칠 만에 조회 수가 수천 건 육박 (/research.microsoft.com/apps/video/default.aspx?id=208142)


InformationWeek 등 미국의 영향력 있는 매체에도 연구결과가 소개 잇따라 융합연구와 향후 미래의료를 선도할 창조경제의 성공적 모델로 주목받아 뇌졸중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장애로, 뇌졸중 후에는 손과 다리의 마비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한을 가져오고 독립성을 저해한다.

 

따라서 뇌졸중 발생 후 뇌에서 새로운 회로가 생성되고 마비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집으로 퇴원한 후에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꾸준한 흥미와 의욕이 필요할 뿐 아니라, 환자들이 병원에서 지속적인 통원 치료를 받기에는 적절한 치료기관의 부족, 교통의 제한, 보호자가 병원에 항상 동행을 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과 경제적 비용이 요구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3차원 동작인식카메라인 키넥(kinect)을 이용,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가상현실치료가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회복을 위해 키넥을 이용한 재활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원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연구에 뛰어들었다.

 

연구의 계기는 우연한 기회에 북경의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를 방문한 백남종 교수가 뇌졸중 재활에 있어 키넥의 사용가능성을 보고, 아이디어를 마이크로소프트측에 제안하여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본 연구의 핵심은 실시간 3차원 동작 인식 카메라인 키넥으로 환자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상현실 재활치료가 가능하며, 환자의 기능회복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측정된 환자의 기능회복 정도에 따라, 다음 재활프로그램의 난이도를 자동으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기능에 적합한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고 전했다.

이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백남종 교수는 “키넥을 이용한 가상현실 재활프로그램은 게임과 유사하기 때문에 재활을 하면서도 더욱 재미있고,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뇌졸중 환자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쉽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연구가 완료되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는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뇌졸중 환자들이 상호간 소통하고 격려하면서 동료의식을 갖고 재활치료에 임하는 동시에, 전문 의료진이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수립도 계획 중에 있다. 고 밝혔다.

백 교수 팀이 개발한 키넥을 이용한 뇌졸중 상지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연구내용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Microsoft Research)의 홈페이지에 ‘Featured story’와 ‘Featured video’로 소개되었으며, 단시간에 조회수가 3,000건이 넘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InformationWeek 등 미국의 영향력 있는 매체에 연구결과가 잇따라 소개되며, 미래의 재활치료에 큰 파라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고, 성공적인 융합연구와 향후 미래의료를 선도할 창조경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 2. 10.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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