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예방관리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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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08 19:22본문
천식은 한국 만성질환 중 사회경제적 부담 순위 3∼5위며, 어린이에서는 1위, 아토피피부염은 어린이에서 3위에 해당한다. 이에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시·도 및 관련 학·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에 6개의 광역단위의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설립 및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장윤석 센터장은 수상 후 우수사례 보고를 통해 센터를 개소한 이후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해 열의를 다해 발표했다.
2007년 경기지역 3개교로 출발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가 2012년 177개교, 2015년 463개교, 2018년에는 656개교로 확대됐고, 시·도 및 시군구 기관을 대상으로한 아토피·천식 사업설명회, 보건소 담당자 및 보건·보육 교사, 의료인, 119 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교육,
환자가족 대상 전화/온라인/오프라인 상담서비스, 36,000여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홍보사업, 알레르기 질환별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1,000여개 이상의 천식응급키트 보급사업,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 그 동안의 수고를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세훈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부교수) 역시 함께 한 노력으로 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윤석 센터장은 “함께 수고해주신 모든 분과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대표해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경기지역에서 협력하고 있는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군포시 보건소, 용인 서농초등학교와 함께 수상해 더욱 기쁘며, 앞으로 우리나라와 경기지역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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