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교통사고 보험사기단 4명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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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14 17:16본문
경기 성남분당경찰서는 자동차동호회 회원끼리 상호 공모해 차량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외제자동차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후 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보험회사에 수리비, 치료비, 렌터카 사용비 등 명목으로 보험금 약 4200만원을 청구한 보험사기단 김모(28·남)씨 등 4명을 검거, 전원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김모씨 등 4명은 자동차동호회 회원들로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발생시킨 후 보험사에 사고접수해 차량수리비 등을 받아 나눠 갖기로 공모한 후 2012년 9월28일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소재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상에서 피의자 김모씨가 운전하는 차량이 같은 피의자 차모씨가 운전하는 외제차량을 추돌하자 다시 외제차량이 중앙 가드레일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하는 것처럼 고의 사고를 일으키고 차량수리비·렌터카사용비·치료비 등 약 2400만원 가량을 보험회사에 청구하는 등 2회에 걸쳐 총 4200만원 상당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분당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3개월간 대다수 선량한 보험계약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강력범죄를 유발하는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한 특별단속을 전개중이며 자동차보험, 생명보험, 화재보험 등 관련 허위 보험금 청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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