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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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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5-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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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국내 최초


로봇수술로 전립선암 담낭암 동시 절제 성공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 외과 최성훈
교수 팀 국내 최초 성공 하나의 구멍을 이용하여 반대 위치의 전립선암 담낭암을 동시에 수술환자의 삶의 질 고려한 첨단 수술법으로, 중복수술
및 흉터에 대한 부담 줄여


 

◀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국내 최초로 서로 반대 위치에 있는 전립선암, 담낭암의 중복암 환자에 대해 로봇을 이용하여 같은 구멍으로 암 덩어리를 절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 외과 최성훈 교수팀은 지난 4월 8일 전립선암과 담낭암을 함께   진단받은 57세의 환자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여 같은 구멍으로 동시에 절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먼저 비뇨기과에서 하복부 골반에 위치한 전립선암에 대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수술을 시행한 다음, 전립선 수술을 위해 만들어 놓은 구멍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반대 위치인 상복부에 위치한 담낭암에 대하여 담낭 절제수술을 시행했고.이와 같이 하나의 구멍을 통해 반대 위치의 두 종류 암을 동시에 절제하는 로봇 수술은 환자의 삶의질을 고려한 첨단 수술로 무엇보다 중복수술 및 수술 후 흉터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준다" 고 전했다. 

 

◀ 외과 최성훈 교수

 

또한,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비해 회복 속도가 빠르고 출혈 및 수술 후 통증, 감염의 위험이 적으며, 신경손상이나 주변 조직의 손상도 적어 수술 후 회복과 기능보존 면에서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서로 반대에 위치한 두 종류의 암을 로봇을 이용하여 하나의 구멍으로 동시에 수술한 사례는 분당차병원 박동수, 최성훈 교수팀이 국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반대의 위치에 두 가지 암 병변이 있을 경우 개복수술로 두 부위를 각각 수술하거나, 복부전체를 절개하여 수술하기도 한다. 복강경수술의 경우에도 포트를 여러 개 추가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수술 중 불안정한 기구의 유지로 인한 제약이 있어 왔다"고 말했다.


2014. 5. 8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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