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유은경 교수팀, 국내 최초 시토스테롤혈증 진단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피니언

분당차여성병원 유은경 교수팀, 국내 최초 시토스테롤혈증 진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6-16 15:13

본문


분당차여성병원 유은경 교수팀, 국내 최초 시토스테롤혈증 진


저 콜레스테롤 식이, 콜레스테롤 흡수억제제에 잘 반응할 경우 시토스테롤혈증 의심해야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   

◀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은경 교수 프로필

 

전문분야 / 내분비, 성장, 유전

학위 및 경력 / 소아과 전문의, 의학박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전공의, 전임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내분비 강사

 

미국 UC 샌디에고 부속 어린이병원 및 소아당뇨병연구센터 연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現)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분

 

당차병원 피부과 김동현교수 연구팀은식물성 스테롤이

 

과도하게 흡수 축적되는 희귀질환으로 세계적으로 100명

 

정도 보고 대부분 무증상으로 국내에 아직 진단되지 않은

 

시토스테롤혈증 환자가 더 있을 것

저 콜레스테롤 식이요법, 콜레스테롤 흡수억제제에 잘 반

 

 

응할 경우 시토스테롤혈증 의심해야 국내 최초의 진단으로

 

세계적 권위의 미국 내분비학회지 (JCEM) 게재(2014년 5월호)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

 

원 소아청소년과 유은경 교수, 분당

 

차병원 피부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모유수유중인 영아에서 간찰성 황색종이라

 

는 특이한 증상으로 시토스테롤혈증을 진단하였다고 밝혔다.

 

시토스테롤혈증은 세계적으로 100명 정도만 보고되어 있는 희귀질환으로, 어린 소아에서 진단된 경우는 더욱 드물다. 이번 증례는 세계적 권위의 내분비학회지 JCEM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14년 5월호에 게재됬다. 

연구팀은 지난 2009년 4월, 완전 모유수유 중이던 생후 3개월경부터 피부에 황색종이 나타나기 시작한 15개월 소아에서 과도하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675mg/dL)가 콜레스티라민이라는 약물과 식이요법만으로 정상화(128mg/dL)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환아는 약물을 끊은 후에도 식이요법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되었으며, 황색종도 점차 사라졌다. 또한, 환아의 언니의 경우 아무런 증상 없이 콜레스테롤 수치만 284mg/dL로 높았는데, 저콜레스테롤 식이를 통해 정상 수치(188 mg/dL)를 회복하였다.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의대와의 협력연구(유전자 분석)를 통해 이들 자매를 시토스테롤혈증으로 확진했다"고 말했다.

시토스테롤혈증은 음식으로 섭취한 식물성 스테롤이 과도하게 흡수되어 축적되는 질환이다. 올리브유를 비롯한 식물성 유지류, 견과류 등에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은 정상인에서는 많이 먹어도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며,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토스테롤혈증 환자에서는 이러한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스테롤이 모두 흡수되어 혈관에 쌓이게 되고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고지혈증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부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거의 정상인데 피부에 황색종이 나타나다가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젊은 연령에 심근경색으로 급사한 환자에서 사망 후 시토스테롤혈증으로 진단된 경우도 있다.

유은경 교수는 “국내에 아직 진단되지 않은 시토스테롤혈증 환자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단순 고지혈증으로 여겨 식물성 스테롤을 계속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시토스테롤혈증의 경우 식이요법에 지나치게 잘 반응하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저콜레스테롤 식이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40% 이상 떨어진 경우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에 전혀 반응하지 않거나 콜레스티라민과 같은 콜레스테롤 흡수억제제에 지나치게 잘 반응할 경우에는 시토스테롤혈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고 전했다.

2014. 6. 16 / 박형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3건 16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