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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김옥준 교수팀,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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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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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김옥준 교수팀, 국내 최초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뇌졸중 치료제’ 임상환자 모집


급성기 중증 뇌경색 환자 18명 대상, 안전성 및 효능성 검증 예정

보건복지부 '2015 줄기세포 상업용 임상시험 지원사업' 선정으로 2년간 지원받아


1상 및 2a상 임상시험으로 작위 혹은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조군과 시험군으로

나눠 진행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국내 최초로 급성기 중증 뇌경색 환자에서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Cordstem-ST)의 안전성 및 효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사업명: 2015년도 줄기세포 상업용 임상시험 지원사업)에서 2015년 3월부터 2년간 지원 받아 진행되며,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오승헌, 김진권 교수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


1상 및 2a상 임상시험으로 작위 혹은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조군과 시험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모든 환자는 MRI(추적 검사), PET, 뇌파, 다양한 혈액검사와 줄기세포 치료 등이 무료로 지원되고 입원비와 외래 진료비 일부도 지원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80세 미만의 급성기 중증 뇌경색 환자 18명으로, 발생한지 7일 이내의 환자만 참여 가능하다.

뇌졸중은 2013년 기준 국내 사망률에서 암 다음으로 가장 높고 전체 사망의 10%를 차지하는 대표적 사망 질환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가 늦을 경우 팔다리 마비, 언어 장애 등 심각한 후유 장애를 동반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에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고, 막대한 사회, 경제적 비용을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4.5~6시간이 경과된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아직까지 임상효과를 입증한 치료제가 없어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급성 뇌경색에서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성을 검증함으로써, 추후 중증 뇌경색 환자의 예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차병원 김옥준, 송지환, 오승헌 연구팀은 2012-2014년 보건복지부 첨단의료 기술개발, 줄기세포재생의료 허가용 비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번 임상시험 관련하여 2014년 9월 11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서를 획득했다.

 

2015. 4. 9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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