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힌남노' 태풍 침수차량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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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국 기자 작성일 22-09-09 12:08 댓글 0본문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침수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지난 6일 오전 9시 33분경 초월읍 쌍동리 굴다리 밑 도로가 태풍(힌남노)으로 불어난 물에 지나던 차량이 침수되어 고립된 5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소방경 이병훈, 소방위 홍효기, 소방장 강진석, 소방사 정석현, 소방사 강두호)는 드론을 투입, 내장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하여 요구조자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구조대원들이 진입하여 차량 문을 개방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병훈 119구조대장은 “침수정도를 확인하기 힘들거나 도로 경사에 의해 유속이 빠른 곳은 절대 진입하면 안된다”며 “차량이 침수되더라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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