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상대 "고수익 미끼 홍보 쪽지"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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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9-18 18:0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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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31, 남)씨 등 피의자 7명은 ’17. 8. 21. ~ ’18. 3. 22. 간 인터넷 파워볼* 등에 베팅해 고수익을 올렸다는 홍보 쪽지를 네티즌 들에게 무작위 발송 한 뒤 이를 보고 접근한 피해자들에게 ‘패턴분석(당첨번호 정보 등)을 통해 수익을 대신 내주겠다’고 속인 후 투자금 등 명목으로 피해자 44명으로 부터 약 2억 7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검거되었다.
(구속 5, 불구속 2) * 정부에 발행하는 추첨식 인터넷 복권(6개의 숫자선택)의 한 종류 ❍ 경찰에서는, 추석절을 맞아 제수용품, 상품권과 가을철 여행철 관련 숙박권 판매빙자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사이버범죄*에 대해 집중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기 사이트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A씨(31, 남) 등 일당 7명은 운영책‧모집책‧상담원‧대포통장 관리 및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범행을 공모한 후 ’17. 8. 21. ~ ’18. 3. 22. 간 필리핀에서 사무실을 차려 놓고 인터넷 파워볼 게임 등에 베팅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미끼용 홍보 쪽지를 네티즌들에게 무작위로 발송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SNS 등을 이용 투자 상담을 가장하여‘파워볼 당첨 정보를 미리알고 있다’며 접근하는 방법으로 미리 만들어 놓은 가짜 파워볼게임 사이트로 유인해 회원으로 가입시킨 후 피해자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지정한 계좌로 송금하도록 하거나, 투자 수익을 돌려달라고 요청하면 환전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추가로 입금하도록 요구하는 수법 등으로 피해자 44명으로부터 약 2억 7천만원을 편취(최저 50만원 ~ 최고 2,000만원)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편, 피의자 B씨(36,남)는 A씨(31, 남)와 같이 범행을 하던 중, 수익배분 문제 등으로 다툰 후 공범 C씨(32,남)와 같이 조직을 나와서 ’17. 11월 경부터는 직접 사기 사이트를 운영하였으며, 여기에는 가족을 인출책 및 통장모집책 등으로 가담시킨 것으로 경찰수사에서 확인 되었다.
고수익 미끼 홍보 쪽지 및 전화, 문자메세지를 통한 광고는 사기업체의 광고일 확률이 높으며, 반드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추석명절 제수용품‧상품권 및 가을철 여행관련 숙박업소 예약 등 인터넷 직거래 시 현금거래와 계좌이체를 삼가하고 안전 거래 사이트(에스크로)를 이용해야 되며, 경찰청에서 운영하는『사이버캅』모바일 앱을 통한 판매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 조회도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안전거래 이용시 URL 주소를『사이버캅』모바일 앱을 통해 피싱사이트 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사이버수사대에서는 -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유사 범행에 대해서는 인터넷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 조치와 함께 사기 사이트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이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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