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벌 쏘임 사고 예방대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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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국 기자 작성일 22-09-05 20:52 댓글 0본문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오는 18일까지 ‘벌 쏘임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5,248건이 발생하고, 이중 1,827건(34.8%)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광주소방서는 말벌 보호복 등 벌집제거 장비를 점검하고, 벌쏘임 환자의 응급처치 약품의 사전점검 등 상황 발생 대비 출동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및 대규모 성묘·벌초 장소에 대한 순찰 및 캠페인 실시, 벌 쏘임 카드뉴스 제작·홍보 등 예방활동도 추진한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추석 전 벌초·성묘 등으로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나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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