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전담 수화통역사 위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5-16 11:56본문
광주경찰서, 전담 수화통역사 위촉
청각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수화 통역서비스 가능해져
광주경찰서(경찰서장 노재호)는 5. 15 경찰서 회의실에서 청각장애인 등 치안약자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함다희(30세,여)씨를 광주경찰서 전담 수화통역사로위촉했다. 전담 수화통역사 위촉으로 야간 및 공휴일 농아인협회의 수화통역사 부재로 인한 의사소통 공백을 보완하고 긴급한 112신고 사건 현장에서의 범죄피해 진술 등 장시간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에도 24시간 출장 및 영상 통역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주말 형사과 이형사는 고령의 60대 청각장애인 폭행사건 피해자를 조사하면서 피해자가 문맹과 청각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렵고 주말이라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었으나 전담 수화통역사의 지원을 받아 피해상황을 정확히 청취 할 수 있어 수사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전담 수화통역사 함씨는 범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각장애인의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재호 서장은 경찰은 장애인 등 치안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 5. 16 / 김영국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027건
3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