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국가중요시설 대테러훈련
6. 13.(화) 화랑훈련 연계,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테러 대응훈련 지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병일 기자 작성일 23-06-13 20:44본문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에서는6.12.(월)부터 5일간 진행하는 화랑훈련과 연계하여 6.13.(화) 오후에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가스저장탱크에 드론 충돌 후 대형화재 발생, 화재 진압과정에서 화생방테러로 의심되는 물질 발견, 불상자들이 석유공사 직원을 인질로 잡아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경찰특공대·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51사단, 경기도·평택시 등 민·관·군·경이 합동하여 F·T·X를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헬기를 타고 평택 현장에 꾸려진 현장지휘소로 긴급 출동하였으며 현장 대응 중인 경찰과 관계기관이 해야 할 임무를 실시간으로 무전 지휘함에 따라, 평택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과 軍 기동타격대의 현장 초동조치, 軍과 소방대응팀의 화생방 물질 탐지, 경찰특공대와 軍특수부대가 합동으로 대테러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에 이어, 경찰과 軍의 안티드론장비 등 주요장비를 관람하며 중요시설 테러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테러사건 발생 등 국가위기 상황에서 지휘관의 지휘능력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다는 생각에 훈련에 직접 참여하게 되었으며, 테러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과 관계기관의 합동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027건
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