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전통시장 모바일 자율소방점검 실시 > 소방/경찰

하남소방서(서장 신용식)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화재예방 및 점포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점포 점검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점포 점검의 날’은 하남 관내 신장시장 등 2개 시장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점포 상인이 안전점검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자가점검으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기존에는 지면을 통해 대면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나, 감염병 및 상인회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모바일로 전환하여 “모바일 자율소방 점검 내가 지키는 내 점포”을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로 QR코드 스캔하거나 인터넷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손쉽게 자가점검이 가능하다. QR코드로 스티커로 제작하여 전통시장에 배포하였는데, 전통시장에 위치하지 않은 자영업자들도 QR코드를 스캔(기사 상단 스티커 참조)하여 손쉽게 자가 점검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에 대한 추첨으로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직접 자가점검을 실시 한 상인회 관계자는“상인들의 참여도가 높아 자율안전관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상인회의 업무 부담도 줄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시로 점검 할 수 있어 좋다.’ ‘종이 낭비가 줄 것 같다. ’‘기존의 방식보다 재밌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