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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청소년 불량서클 해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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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7-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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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청소년 불량서클 해체 나서 

16. 5. 1. 이후 9개 불량서클, 206명 확인·해체 

경기남부경찰청 청장 정용선은 학내외 불량서클을 중심으로 상습적이며 고질적인 학생들 상대 폭력 및 갈취행위가 발생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 등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간고사 이후 여름방학 전까지 불량서클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9개 서클 206명을 확인 해체하였으며 불량서클 단속 현황 : 14년 8개 서클(76명) → 15년 12개 서클(160명) → 16년 7월 9개 서클(206명) 이번 특별단속은 학교폭력을 사전에 제압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학내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 수사팀이 학원가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 진출하여 광범위한 첩보수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학교전담 경찰관 SPO과 학교 학부모간 정보공유 시스템 뿐만 아니라 SNS를 적극 활용하여 일진 등 불량서클 실태파악 및 첩보수집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되며 일진 등 불량서클 파악하기 위해 학교 방문시 학교전담 경찰관을 통해 사전통보 및 자발적 협조를 구하는 등 절차 엄수하고 또한 특별단속은 단속 처벌보다는 학교 내 결성된 불량서클을 해체하고 SPO 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전문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선도프로그램 운영과 심리상담 진행 등 학생들을 선도하고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SPO들은 해체 서클원 대상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불량서클 재결성을 억제하고 있으며 조직적 상습적 학교폭력 원천인 불량서클 해체 및 사후관리 학교폭력은 점차 안정화 추세이나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과 불량서클 등을 해체하기 위해 117신고전화 및 182안전DREAM 포털에 접수된 신고내역을 정밀 분석하는 한편 학교 학부모 측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학교 내외 불량서클에 대해 중점 단속하였다.



도내 학교폭력 검거인원 : 13년 4,499명 → 14년 3,278명 → 15년 3,046명→ 16년 상반기 1,218명  최근 SNS를 통해 확산되어 사이버 집단폭력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는 양맺기도 단속하여 해체 추진하였으며 양맺기 : 선 후배간 양자매 관계를 맺고 선배가 후배 뒤를 봐준다는 취지로 양동생은 보답으로 선물을 챙겨주는 등의 형태로 주로 여학생들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다.

단속된 불량서클은 완전 해체 서클원간 재접촉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旣 해체된 불량서클에 대해 SPO가 가입 학생 전원 1:1 면담 등 불량서클 재결성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며 해체된 서클원이 타학교 전학 상급 학교 진학시 관할 SPO에게 인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가해학생에게 엄벌 등 강력경고 재발방지 다짐서를 징구하고 SPO를 피해학생의 멘토로 지정 신뢰관계를 구축 심리적으로 안정될 때까지 연락을 지속하며 보복폭행 여부를 확인하는등 경찰관이 지켜주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원 놀이터 등 학교폭력 우범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순찰뿐만 아니라 집단으로 술을 마시며 폭력 갈취 등 불법행위를 할 우려가 큰 우범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선도하여 청소년들의 범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이번에 검거된 불량서클의 최근 활동양상을 분석해 보면 SNS 등을 활용 각 서열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불특정 다수 상대 폭행 또는 갈취하는 등 조직폭력배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남부경찰청 청장 정용선은 여름방학 시작과 연계하여 선제적인 형사활동을 통해 학교폭력근절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SPO학교 間 정보를 공유하는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 구축 및 전문성을 갖춘 적격자를 SPO로 선발하여 성별연령대별로 맞추어 배치할 예정이다.

향후 SPO는 담당학교 주변 범죄와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개선하고 학교와 학교폭력 대응 긴급연락체계 hot-line를 구축하여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범죄예방교육 등을 통해 학생 안전활동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음.  

2016. 7. 25  /  이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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