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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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05 11:48본문
분당 소방전경
이번 대책은 부처님오신날 전ㆍ후 봉축행사 연등 설치와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사찰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사찰 등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250건으로 인명피해 7건과 재산피해 45억2500만원이 발생했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경우 서장은 “사찰은 대부분 산속에 위치하고, 목조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및 산불 확대의 우려가 있다”며 “이에 선제적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해 화재예방에 최우선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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