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도 소방관은 소방관 분당소방서 소방관 대형 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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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13 09:17본문
(왼쪽부터) 최영호 소방장, 강동석 소방위, 이우승 소방교
연기를 발견한 강동석 소방관은 즉각 건물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실시하고 최영호 소방관과 이우승 소방관은 주차장에 있던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였다. 셋의 빠른 대처로 불은 실외기와 건물 주변 일부를 태우고 5분 만에 모두 꺼졌다.
이우승 소방교는“소방공무원으로서가 아닌 시민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언제 어디서든 항상 준비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실외기 주변에 담배꽁초와 낙엽 등이 깔려있던 것으로 보아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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