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장, 추석명절 탈북민․다문화가정 등 소외 이웃 위문 > 소방/경찰

분당서장, 추석명절 탈북민․다문화가정 등 소외 이웃 위문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는 평소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으로 국민만족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전개하는 가운데,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지 못하는 탈북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여 이들의 사회정착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2015. 9. 9(수) 12:00, 신현택 서장은 분당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관내 거주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초청, 대한민국 사회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추석명절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는 탈북민과 다문화가족 30명을 분당 소재 음식점에 초대하여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이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를 실시하고, 연로하거나 병환으로 몸이 불편한 20여명의 탈북민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린 딸을 데리고 홀로 탈북하여 아이를 부양하며 힘겹게 남한사회에 정착중인 최○○(27세, 여),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다문화치안봉사단 활동을 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태국 결혼이주여성 이○○(32세, 여) 등 30명의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탈북민 박○○은 “경찰서장님이 직접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대화시간도 갖고 관심을 가져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현택 서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길 당부하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2015. 9. 10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