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숭신여중․고 > 소방/경찰

대규모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숭신여중․고

성남소방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4일 오후 성남시 금광동 소재 숭신여자 중․고등학교에서 원인미상 대형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현장 적응력 향상 및 효율적인 진압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사진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중원경찰서를 포함한 4개 유관기관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숭신여자 중․고등학교 2층 복도에서 원인미상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대피하지 못한 학생 350여명이 고립된 가상 상황으로 진행되었다.

훈련내용으로는 ▲가상 훈련메시지 부여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및 상황전파 ▲긴급구조 대응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유관기관 응원출동 및 합동대응, 복구활동 ▲상황종료 총 6단계에 걸친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임무수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전반적인 협력체계 점검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2006. 7. 16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