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고소사건 수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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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2-07 00:42본문
’14. 8월∼’17. 12월 까지 국가대표 선수촌 빙상장 등 7개소에서 성폭력(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형법), 협박·강요(형법) 혐의 특별수사팀에서는 고소장 접수 이후, 피해자 조사 4회,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통한 증거자료 수집 및 디지털 포렌식, 발생장소(7개소) 현지 조사,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2회에 걸쳐 조사 하였으며 특별수사팀 구치소 접견조사에서 혐의사실 일체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
< 수 사 일 정>
‣(고소장 접수) `18. 12. 17, 피해자 측(변호인)이 경기남부청에 고소장 제출‣(피해자 조사 – 4회) `18.12.19 / `19. 1. 4 / 1.15 / 1. 22‣(피의자 주거지 등 압수) `18. 12. 31, 피의자 주소지·차량·구치소에서 압수영장 집행 ※ 휴대전화, 테블릿 PC 등 13점 압수‣(전담팀 편성) ’19. 1. 11, 여성대상범죄 특별수사팀(전담팀) 17명 편성‣(참고인 조사) `19. 1.14∼1.31, 쇼트트랙 동료선수, 피해자 지인 등 9명 조사‣(피의자 조사 - 2회) `19. 1.18 / 1. 29, 수원구치소 접견 조사‣(검찰 송치) `19. 2. 7. 수원지검 기소의견 송치
위와 같이 수사한 결과, 피의자는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피해자의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고 휴대전화 등에서 복원된 SNS 대화 메세지 참고인 진술 등이 피해자 진술과 부합하는 등 범죄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되어 2. 7.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 예정이다.
피해자 진술(영상녹화 2회분)에 대한 진술분석전문가 의견도 동일,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에서 문자메세지,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대화내용 복원 했다. 향후, 피해자와 가족의 아픔이 조기에 치유될 수 있도록 심리상담 등 케어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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