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인터넷 사기 및 스미싱 등 사이버금융사기 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9-17 20:36본문
지난해에는 추석 명절 전후(10일 기준) 경기남부지역에서 인터넷사기 발생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16년 추석 189 → ’17년 추석 39, 79.4%↓) 하였으나, 최근 인터넷사기가 전년 대비 증가 추세(’17.8월 13,228건 → ’18.8월 13,540건, 2.4%)에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설 연휴기간동안 경기남부 지역에서 직거래장터 앱을 통해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판매글을 게시하여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7,300여만원을 가로챈 사기범이 검거되었고, 대형택배업체를 가장한 택배 스미싱 문자를 받고 클릭하여 개인정보가 탈취되거나 소액결제가 되는 피해가 총 11건이나 발생하였었다.
이에 경찰은 인터넷사기와 스미싱은 피해 회복이 어려운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단한 주의사항만 실천한다면 피해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터넷 직거래 시 현금거래와 계좌이체를 삼가고 안전거래 사이트(에스크로)를 이용하는 것이 피해 위험성을 줄일 수 있으며,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한 판매자 연락처 및 계좌번호 조회도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안전거래 이용시 URL 주소를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해 피싱사이트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는 절대 클릭 하지 마시고, 휴대폰 소액결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간단한 주의 사항만 실천하면 피해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사기 및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경찰관서 홈페이지 및 SNS, 전광판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인터넷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병일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024건
29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