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능간 합동 목검문으로 범죄분위기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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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4-06 15:33본문
경찰 기능간 합동 목검문으로 범죄분위기 제압
경기남부경찰청, 100일간 교통․형사․지역경찰 합동 ‘다목적 목검문’으로 음주운전 및 수배자 등 총 1,343건 단속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에서는 사회적 이슈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민생을 안정화하기 위하여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형사 지역경찰 등 全 경찰기능이 참여하는 합동 다목적 목검문을 실시하여 100일간 음주운전 등 교통사범 및 수배자 형사범 등 총 1,343건을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김양제 청장이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부임한 직후 기초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경기남부경찰청만의 주요시책으로 추진되었으며 합동 다목적 목검문이란 치안수요가 많은 시간․장소에 교통․형사․지역경찰 등 관련 기능 합동으로 음주운전․무면허 단속 수배자 등 형사범 체포는 물론 범죄 의심이 있는 대상자에 대하여 흉기소지 불법체류 여부 확인 등 다양한 목적의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멀티형 경찰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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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 20부터 경찰서별 현지 실정에 맞도록 목검문 운영시간 및 장소를 선정하여 목검문을 운영토록 한 결과 100일째인 3월말 까지 연인원 7,730명이 목검문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음주운전 919건 과태료 체납차량 201건 무면허 95건 형사범 84건 수배자 44건 등 총 1,343건을 단속하였고 주요 단속 사례로는 17. 3. 14(화) 14:00경 성남시 대장동 대장IC 부근 노상에서 합동 목검문중 K3승용차량에 대하여 PDA로 차적조회 한 결과 도난차량 으로 확인되어 검문하려고 하자 도주하는 것을 112상황실로 무전전파 및 순찰차량으로 추적하여 피의자 김00(43세, 남)을 검거 17. 3. 24(금) 00:50경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거영중기 앞 노상에서 다목적 목검문 중 단속장소 전방 150m에서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약 300m 추격 후 음주운전한 피의자 김00(55세, 남, 0.060%, 3진아웃)을 검거하고 조회기 활용 조회하여 벌금미납(100만원)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수배자로 확인되어 검거 17. 3.27(월) 22:40경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롯데칠성앞 노상에서 합동 목검문중 도주하려는 차량을 추적조 순찰차로 차단하고 검문한 결과 음주운전(0.113%)한 사실 확인하고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허위 진술하는 것을 지문을 대조하여 사기 사건으로 체포영장 발급된 수배자(A수배) 피의자 임00(45세,남)을 검거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합동 목검문시 법규위반 단속외에 주변에서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보호자를 찾아 인계해 주는 등 주변에서 경찰조치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일에도 일조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17.3.17. 15:23경 안양시 동안구 벌말오거리에서 합동 목검문중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손을 흔들며 아기가 의식을 잃고 동공이 풀렸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을 발견하고 엄마와 아기를 순찰차량에 태워 신속하게 한림대 응급실로 후송한 사례도 있었다. 앞으로 경찰은 혼란한 시국 및 조기 대선기간중 범죄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경찰 기능간 합동 다목적 목검문을 관내 치안 상황에 따라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SPOT)성 목검문으로 운영하는 등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2017. 4. 6 / 이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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