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차량화재 소화기로 자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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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4-02 14:17본문
신고자 A씨는 자동차 정비업소 앞에 주차된 차량 앞쪽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자칫 주변에 주차된 차량으로 화재가 번질 수 있었던 이번 화재는 신고자의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화재조사반은 차량 내부 배선의 접촉 불량 및 손상 등의 이유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소화기 표면에 ‘자동차겸용’ 표시가 되어있는 제품을 차량에 비치하여 초기화재 시 꼭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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