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포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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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3-24 13:01본문
광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포상 수여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700만원 피해 막아
광주경찰서(서장 노재호)는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을 신고하여 7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은행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국민은행 김OO 계장은 지난 3. 22.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국민은행 경안종합금융센터에서 700만원을 인출하려던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수상히 여겨 경찰서에 신고해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은행 김계장은 출금 시 대출사기 계좌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3월 23일 광주경찰서에서 개최한 광주서·금융기관 간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예금인출이나 계좌이체를 시도하려는 고객이 있으면 일단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고 112로 신고해달라는 얘기를 수차례 들어왔던 터라 부센터장인 장○○직원에게 은행시스템상 입금자 확인절차가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시간을 끌면서 곧바로 112로 신고토록 요청했다고 한다.
노재호 경찰서장은 소식을 접하고 국민은행을 직접 찾아가 예리한 관찰과 기민한 대처로 범인검거에 기여한 김○○ 계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하면서 최근의 사기 수법을 공유하는 등 경찰과 금융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하였다.
2017. 3. 24 / 김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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