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행복한 가정만들기『씩씩하자』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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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4-09 10:45 댓글 0본문
광주서, 행복한 가정만들기『씩씩하자』프로그램 운영
가정폭력 피해가정 대상 2차 피해예방 및 지원
광주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4. 7. 관내에서 상습가정폭력과 정서학대로 이혼한 가정에 유관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하여 한부모 가정을 선정 모녀간의 정서회복과 자녀의 진로선택을 위해 경찰관과 함께하는 직업체험관 합동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광주경찰서에서 시행중인 씩(sick)씩(seek)하자 특수시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처와 아픔이 있는 가정(sick)을 발굴 행복과 웃음을 찾아(seek)주자는 뜻을 담고 있다. 견학일정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한국잡월드에 방문하여 기념촬영⇒진로설계⇒직업체험⇒기념품증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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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가족사진과 케이크를 함께 전달해 주었는데, 이 자리에서 어머니는 홀로 딸 둘을 키우며 경제적·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복지기관을 안내해주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재호 서장은 기존에 실시한 가정들도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광주시의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서는 가정폭력·아동학대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가정폭력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2차 학대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정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 씩씩하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7. 4. 9 / 김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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