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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소방안전교육 나서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24일 성남시 금광동 소재 소망재활원에서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성남소방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소방안전교육 나서

소망재활은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서, 화재 시 자력으로 대피가 불가한 지체장애 등 중증장애인이 9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이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소망재활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입소자들이 대부분 중증 장애인임을 감안해 화재발생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대처 방법과 어떤 계단과 어떤 통로를 이용하여 대피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장애인들은 화재와 같은 재난발생시 자력 대처능력이 부족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장애인시설이나 장애인 작업시설에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14.6. 26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