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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노후소화기 400여개 무료 수거 ․ 폐기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작년 8월 서울 영등포7가 작업장에서 발생한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폭발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노후소화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화기 수거․정비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성남소방서, 노후소화기 400여개 무료 수거 ․ 폐기

    


이에 따라,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업체 및 시민들로부터 400여개를 수거하였으며 용인시 J제조업체를 통해 폐기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소화기는 가압식 분말소화기로 전국에 110만여개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되며, 소방방재청에서는 8년 이상 된 소화기는 폐기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전량 폐기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남 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노후소화기가 완전히 교체 될 수 있을 때까지 수거․정비 지원 센터를 계속 운영할 것”이며, “소방특별조사, 훈련 및 각 종 안전교육 시 소방대상물 관계자 등에게 보관중인 노후소화기를 안전하게 폐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 7. 1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