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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한국야쿠르트, 생활안정자금 전달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

성남소방서 정경남 서장은 16일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오○○씨를 방문해 재난피해주민 생활안정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활안정자금은 화재 등 재난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한국야쿠르트와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성남소방서에서는 피해주민에게 생활안정자금 전달 및 기초건강검진 등 안전보살핌활동도 병행했다'고 전했다.

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오○○씨는 작년 9월 26일 발생한 화재로 집 전체가 전소되어 현재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생활이 매우 어려운 점 등이 반영되었다.

수혜자 오씨는 “ 화재로 인해 많이 힘들었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정경남 서장은 “성남지역 야쿠르트 관계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야쿠르트 영업점 관계자와 영업활동 중 위험사항 발견 시 신속한 119신고체계 유지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 7. 17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