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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행복, 성범죄 없는 세상’

 "분당경찰서·성남시장애인 권리증진센터" 업무협약

분당경찰서(경무관 조종완)은, 14. 7. 30(수), 10:00,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권리증진을 위하여 성남시장애인 권리증진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성폭력 범죄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하절기 성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권리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성폭력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14. 7. 30(수) 10:00～11:00, 성남시 한마음 복지관, 분당경찰서장, 여청과장, 여성계장 등 4명, 권리증진센터장, 팀장, 센터 직원4명, 장애인 성폭력 및 범죄 예방 교육 지원, 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다각적 협력 모색 등,

 이 날 업무협약에선, 성남시장애인 권리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등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함께 전개 하고, 성남시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안전을 확보하고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성폭력의 특성상 장애인인 피해자가 피해를 당하고도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피해 지원을 위한 정보를 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들과 주변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 날 조종완 서장은, “일반인에 비해 장애인은 성폭력, 학대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범죄가 발생하여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특징이 있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애인 단체와 경찰이 함께 협력하여 장애인 성폭력, 학대 등 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와 권리증진을 위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여 ‘장애인 행복, 성범죄 없는 세상’ 을 구현해 나갈 것. ” 을 업무협약을 통해 당부했다.

한편, 분당경찰서는 지속적인 예방 홍보와 관심으로 성폭력 예방에 앞장 설 것이며, 9월경 분당노인 종합복지회관에서 노인 성폭력 예방 홍보를 계획,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맞춤형 지원·연계로 성폭력 전반에 대한 문제점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 7. 30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