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署, 형사․지역경찰간 발빠른 공조가 보이스피싱 피해 송금을 차단하는데 빛을 발휘 해... > 소방/경찰

안양동안署, 형사․지역경찰간 발빠른 공조가 보이스피싱 피

해 송금을 차단하는데 빛을 발휘 해...

보이스피싱으로 60대 할머니 510만원 송금하려는 것을 신속히 차단

안양동안경찰서(총경 이재술)는 “아들 납치․감금”보이스피싱을 당한 60대 할머니 신 某 (68세, 여)씨를 강력 형사, 지역경찰의 발빠른 공조와 기민한 현장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을 (510만원 송금 차단)예방 해 주변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다.

안양동안서에서는, 지난 10. 1일 오후 13시경 엄마한테 문자가 왔다.

남동생이 사채를 써서 납치 감금 되어 있다고 한다" 며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는 상태 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여성(딸)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하게 되었다.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를 받는 즉시, 강력형사와 관할 인덕원지구대에 무전 전파를 하여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시켰다.

우선, 강력 형사팀에서는 납치 감금 피해자 아들 조 某 (36세, 남)씨의 소재 파악이 급선무라 생각하고 조모씨의 연락처, 근무지 등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 했다"고 설명했다.

곧 이어 파주시 소재 00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는 등 신변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 되었고. 

최은영 강력팀장은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농후 하다고 연로한 60대 할머니인 신모씨가 금융기관에서 계좌이체 등 송금 할 것으로 판단을 한 뒤, 피해자 확보 및 송금을 차단 할 것을 관할 지구대와 긴급 공조 수사를 요청 하게 되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관할 인덕원지구대 경사 김주덕, 순경 이용훈은 신 某 (68세, 여)씨의 주거지인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부근 금융기관에 대해 면밀히 수색을 펼쳤다.

 그러 던 중, 김경사는 주거지 인근 농협에서“신 某씨”이름을 큰 소리로 외치며 찾던 중, 510만원을 송금하기 위해 입금표를 작성하고 은행원에게 제시 하는 신모씨가 경찰관을 보게 되었다.

김경사는 지금까지 일에 대해 차분히 자초지종을 설명 하고, 가까스로 송금을 차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력형사,지역경찰의 유기적인 협력체제가 빛을 발휘 하는 순간 이였다.

신모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손을 부여잡고 연신“너무 고맙다”고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 이후에도 할머니의 남편, 아들, 딸 모든 가족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한편, 김주덕 경사는 “조금만 늦었더라면 소중한 재산을 잃어버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였다" 며 다행히 신속한 대처와 공조가 이루어져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게 되어 무엇 보다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종 보이스피싱이 시민의 귀한 재산을 노리고 .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면 100퍼센트 보이스피싱으로 생각하고 조심히 해야 되며 혹시라도 현금을 송금 했더라면 신속하게 은행에 지급 요청 처리를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2014. 10. 6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