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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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8 16:57 댓글 0본문
광주 소방서 전경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사찰 등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50건, 인명피해 7명, 재산피해 45억2천5백만원이 발생했다.발생원인은 부주의 106건(42.4%)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적 요인 67건(26.8%), 원인미상 50건(20%)순이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에는 봉축행사에 따른 연등설치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와 사찰 주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행위 등 화재확대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광주소방서는 관내 전통사찰 7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병우 재난예방과장은 “전통사찰 대다수가 목조 건축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연등 설치 시 촛불 사용을 자제하고, 전기시설을 이용한 연등은 전문가의 점검 등 안전 확인 후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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