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하루 새 보이스피싱 2건 차단
연말까지 50일간 보이스피싱 근절 특별 주의 강화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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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국 기자 작성일 21-11-23 19:40본문
광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지난 11월 12일부터 금융기관의 협조를 통해 다액의 현금 인출 시 경찰관이 현장에 임장하여 범죄 관련여부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 2건을 피해 직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의 재산(약 5,000만원)을 보호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19일 14:40경 도척농협에서 현금 2,400만원 인출을 시도하는 40대 남성이 “보이스피싱이 아니다. 경찰이 왜 개입을 하느냐”며 경찰관의 질문을 회피하려 하였으나, 답변의 부자연스러움을 인지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의심하였고, 남성을 끊임없는 설득 끝에 시민의 휴대폰에서 악성 프로그램을 발견·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범죄피해를 사전에 차단하였다.
조용성 서장은 매일 같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을 상대하기 위해 최신 범죄수법을 숙달할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하였으며, “광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광주경찰서 생안과 이준영(☎ 031-790-7292)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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