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미사경정장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 소방/경찰

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4월 6일 소방안전컨설팅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미사 경정공원 경정장)를 방문했다.

 미사리 경정장은 2002년 개장한 국내 유일의 경정장으로 지난 2011년 MBC에서 방영한 무한도전 조정특집 촬영 장소로 유명해졌고, 지금은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4월 벚꽃 만개 시기에 코로나19에 지친 상춘객들이 미사 경정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 발생 등 유사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고, 경정 진행 중 사고 발생 위험에 따라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건조한 날씨 지속으로 인한 화기물 관리 및 각종 화재예방 당부  ▲상춘객 안전사고 발생 위험장소 확인 ▲자위소방대의 초기 활동의 중요성 강조 ▲자율적 안전의식 중요성 강조 및 화재예방 인식 개선 지도 등이다.

 이제철 하남소방서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있는 경정장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사고가 발생 우려가 있다.”며, “관계인들의 빠른 대처와 세심한 배려가 사고를 막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므로, 재난발생 시 관람객 대피와 초기 상황 대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