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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상품권 편취 사기 피해예방 시민‘피싱지킴이’선정

편의점 손님의 휴대폰 충전 중 받은 수상한 메시지,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로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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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일 기자 작성일 22-05-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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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서 피싱지킴이 

 

안양만안경찰서(총경 진점옥)는 ’22. 5. 18.(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시민 김○○씨(25세, 여)를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피싱지킴이로 선정된 김○○씨는 지난 ’22. 4. 11.(월) 안양시 만안구 소재 근무 중인 편의점에 피해자(64세, 여)가 들어와 “기프트 카드라는게 있다던데 전부 다 달라”고 하여 이상하게 생각하던 중 피해자의 휴대전화 베터리가 없어 충전을 해주다 우연히 보게 된 문자 메시지를 보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112에 신고하였다.

 

피해자는 딸을 사칭한 자가 보낸 “휴대폰이 깨져서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쓰는 중이니, 기프트카드를 구매 후 카드를 긁어 일련번호를 찍어 보내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범행은 최근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상품권 핀번호를 요구하는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사례이다. 김○○씨는 휴대폰 충전을 유도하며 경찰 출동 전까지 자리를 뜨려는 손님을 잡아두었고, 김○○씨의 이러한 관심과 순간의 판단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피싱지킴이’로 선정된 김○○씨는 “기프트 카드 사기는 편의점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편의점 근무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본다면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싱지킴이’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을 선정해 사례를 홍보하고 누구든지 관심을 가지면 나와 이웃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남부청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힘쓰며 도움을 준 시민을 포상하고 ‘피싱지킴이’로 선정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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