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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 추진

지역주민 의견 반영하여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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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9-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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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대각선 설치전.jpg[크기변환]대각선 설치후.jpg

        (왼쪽)대각선 설치전               (오른쪽) 대각선 설치 후   

 

‘대각선 횡단보도’는 별도의 보행전용 신호를 두어 보행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횡단할 수 있고, 우회전과 보행자 신호를 분리해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보행 친화적 교통시설이다.


분당경찰서(서장 반기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1년간 보행 통행량이 많은 수내동 학원가 주변 등 총 6개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지역주민 및 주변 소상공인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현재 분당경찰서 관내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 25개소로 타 지역과 비교하여 현저히 적은 수이며, 금년 7월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 제27조(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해야 한다)에 따라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의 경우 우회전 차량이 정체되는 등 새로운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분당경찰서는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횡단수요가 많고 교차로 면적이 크지 않은 지점을 우선 선정(12개소)하여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분당경찰서는 9월 17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 의견(QR코드 설문조사)을 조사하기 위해 지역커뮤니티, 맘카페, 현수막 게시 등 홍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한 주 동안 무려 480명 이상 설문에 참여하는 등 분당구 주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당경찰서는 설문 응답자 중 일부는 ‘운전자 입장에서 선행 차량이 횡단보도 보행자가 없는 경우에도 우회전을 하지 않아 정체가 심해지는 등 우회전 통행 방법이 혼란스러우니 차라리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으며, 수내동·서현동 등 주거 밀집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판교동·정자동 등 중심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많은 직장인들도 설문조사에 참여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경찰서는 설문조사 응답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보행신호 시간 탄력 운영 및 인근 교차로와의 신호 연동을 최적화하는 등 선진화된 교통운영시스템을 적용하여 차량 소통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성남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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