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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중앙지하상가에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설 명절 대비 지하상가 가상화재훈련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24일 설 명절을 대비하여 성남 중앙지하상가에서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를 향상시키기 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지하상가 자위소방대와 소방공무원 5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대응요령 ▲지하상가 이용객 인명대피를 위한 대피로 숙지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는 화재예방 캠페인 ▲중앙지하상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지하상가의 화재 및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을 위한 것.”며 “대형화재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상가 관계자들의 초기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이번 훈련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효율적인 소방안전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4. 1. 28.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