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2023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 진행 > 소방/경찰

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4일 오후 하남시 덕풍동에 위치한 이마트 지상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을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진행했다.

각종 재난 발생 시 하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절차와 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임무 분담에 따른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남소방서 전직원이 참여해 대형 화재, 재난에 따른 화재진압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한 대응까지 종합적인 현장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각 임무 및 역할 숙지 ▲중단없는 소화용수 공급을 위한 효율적 급수체계 확립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등이다.

특히,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서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의 초기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 및 운영, 중증도 분류, 이송 등 재난대응 전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이제철 하남소방서장은 “대형재난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현장 대응능력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