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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 "인질살해 사건" 수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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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1-21 21: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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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 "인질살해 사건" 수사결과
안산상록경찰서 (총경 신상석) 에서는,별거중인 妻를 계속 만나고자 하였으나 만나기를 거부하고, 전화도 받지 않자, 前 남편과 함께 거주하는 자녀들을 인질로 삼아 妻를 유인 할 것을 계획하고,


 미리 칼과 목장갑을 준비하여 피해자 박OO 주거지에 침입한 후, ‘15.1.12 22:12경 귀가하던 피해자 박OO(48세,남)을 칼로 목부위등을 찔러 살해 후 화장실에 유기하고, ‘15.1.13 03:00~05:00경 사이 감금 피해자 박OO(16세,여)을 성폭행하고,


 ‘15.1.13 09:17부터 신고자 김OO(43세,여) 상대 전화통화중 아이들을 죽이겠다고 협박, 신고자와 말다툼을 하고 전화를 끊자, 09:32~09:52경 사이 신고자가 전화를 받지 않자 극도로 흥분하여 인질로 잡고 있던 피해자 박OO(16세,여)의 목부위를 칼로 찌르고 양손으로 코와 입을 틀어막아 질식시켜 살해하고,


피해자 이OO(31세,여)과 큰딸 박OO(17세,여)을 감금한 피의자 김상훈(45세,남)을 인질살해, 성폭력(특수강간등) 혐의 등으로 검거, 구속했다.


15. 1. 13 09:33~09:36경 신고자 김OO(43세,여)가 112신고 (살려 주세요... 저희 아이들이 묶여 있다" 고 전해졌다,


재혼을 했는데 전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있다, 경찰에 신고하면 아이들을 죽이겠다고 하였다) 접수 후 현장 출동, 안산상록경찰서장, 廳 형사과장이 현장 지휘 수사요원 50여명을 편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신고자 김OO(43세,여)를 진정시키면서 119구급대 및 소방지원, 강력팀등 현장 경력을 추가배치하고 진압작전을 위한 경찰특공대를 요청 후, 경찰서 인질협상팀이 피의자와 우선 전화 협상을 시작했다.


위험 요소를 방지하고자 건물 內 도시가스등을 차단하고 廳 인질대응팀이 합류하여 계속 피의자 상대 설득, 자수를 유도 하던 중,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인질을 구출하고자 도착한 경찰특공대를 침입가능 장소 선정 대기조치 했다.


피해자들의 안전을 보장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추가 피해를 막고자 인질협상 전문가가 합류하여 계속 피의자와 협상 중 피의자가 자수의사를 밝히며 경찰관 1명 진입 허용과 인질 1명을 풀어주겠다고 하여 경찰관 1명이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피의자는 약속과 달리 문도 열어주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순간적으로 피의자가 모든 것을 포기 피해자 추가위해 및 자해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경찰특공대 및 형사들을 투입 작은방에서 인질 2명을 감금하고 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 검거 후, CCTV 영상 자료, 사건 현장 지문과 유전자 증거물, 피해자 진술, 주변인 진술 등 수집 가능한 모든 증거를 통해 피의자 김상훈에 대한 인질살해 및 성폭력(특수강간등) 혐의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2015. 1. 21 / 김량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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