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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빨래방 건조기에서 화재 발생”건조기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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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7-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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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종충)는 24일 오전 12시 54분경 구운동에 위치한 셀프 빨래방 건조기에서 불이 나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뻔 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2시 54분경 거리를 지나가고 있던 행인에 의해 건물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한 소방대원은 건조기에서 나오는 불꽃과 연기를 확인하고 신속히 방수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 빠른 조치가 없었더라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됐다. 


화재 원인은 건조기 속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였다.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는 열축적이 매우 용이한 재질로 장시간 열에 노출될 경우 열축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잦은 호우와 습한 날씨에 따라 건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와 같은 화재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건조기 화재 건수는 105건으로 꾸준히 화재가 있어 왔으며 사용자의 건조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건조기 사용에 있어서 먼저 세탁 라벨을 확인하여 건조기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름이 묻었거나, 화장품, 다른 오일류가 묻어 있다면 화재 위험성이 높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건조기를 사용할 의류 주머니에 라이터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체가 있는 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은 “건조기는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가전 제품이지만 사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용자는 건조기 사용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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