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지하 전력구 현장대응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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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재철 기자 작성일 23-11-22 20:12본문
하남소방서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서울 전력지사와 함께 풍산동에 위치한 전력구를 대상으로 전력구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전력구란 지하에 전기 및 기타 다회선의 케이블을 수용하는 구조물로서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사회에 큰 혼란이 야기되고 구조적 특성상 대처에 어려움이 있기에 평시 대비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소방차 13대와 43명의 인원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동서울 전력지사가 화재 사실을 최초 발견하여 신고한다는 가정 상황으로 진행되며, 지하 전력구의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대비하고 초기 대응태세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발 빠른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전력 시설의 특성과 운영에 대한 이해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진압 능력 배양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 및 공유 등으로 내부 진입로와 구조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지하 전력구 등 중요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재난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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