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에서『청소년지킴이』로 거듭 난 분당경찰서 유단희 여성청소년과장 > 소방/경찰

"독도지킴이" 에서『청소년지킴이』로 거듭 난 분당

경찰서 유단희 여성청소년과장

분산 실시

성남시 중․고등학교 교감 대상,『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특강

축하를 빙자한 폭행 및 알몸 사진촬영․유포 등 불건전한 졸업식 문화 사전차단

학교․경찰․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졸업식 문화 정착

분당경찰서(경무관 신현택) 유단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난 3일 성남 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수)에서 성남시 중․고등학교 교감 8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유 과장은 졸업 시즌을 맞이하여 축하를 빙자한 폭행 및 알몸사진 촬영․유포 등 불건전한 졸업식 뒤풀이 악습을 차단하고 경찰을 비롯한 학교․지역사회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완전 정착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함께 할 것을 강조했다.

▲ 경무관 신현택, 유단희 여성청소년과장

    ▲ 경무관 신현택, 중․고등학교 교감 80여명 대상,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특강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로 학교전담경찰관을 발족한 2012년 1차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12.3%에서 전년도 2차 조사시 1.2%로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피해비중이 높게 나타난 언어폭력, 집단따돌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대책이 필요하며,

특히, 졸업 시즌을 앞두고 탈선을 조장할 수 있는 학교 내 뒤풀이 문화를 지양하고 청소년 간 강압적 행위 근절은 물론, 졸업식․봄 방학․신학기로 이어지는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 내 관심과 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밝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피력하였으며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분당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 시즌에는 112순찰 및 형사기동대 유동배치, 교통관리에 가용 경력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며,

학교․학부모․유관단체와 협업으로 학교주변 뒤풀이 예상 장소에 대하여 집중 예방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비행청소년 선도 활동을 적극 전개 한다.

2015. 2. 3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