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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署 야탑지구대, 잇따른 미귀가자 구조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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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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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署 야탑지구대, 잇따른 미귀가자 구조로 호평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은, 지난 11일 13시30경 순찰도중 분당구 야탑동 GM대우서비스 앞 차도에서 치매를 앓고 길을 잃은 할머니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를 했다. 


치매를 앓고있던 박00할머니(78세)는 이날 아침 모란시장에 콩을 팔러 나간다며 나간 뒤 길을 잃었던 것. 야탑지구대 관내를 순찰중이던 남궁진선 경사와 변가영 순경이 할머니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방황하는 행동을 이상하게 여기고,



                                        남궁진선 경사



관심을 기울이며 살피던 중 할머니가 차도쪽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판단, 할머니께 다가갔다. 


 남궁진선 경사는 할머니가 고령에 치매까지 있어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의사소통이 어려웠고, 인적사항이나 가족, 주소 등에 대해서는 “모른다”라고 일관적으로 말해 할머니의 신원파악이 어렸웠다고 전했다. 


이에 남궁 경사는 지문으로 주소지를 파악하기로 판단, 광역과학수사팀에 의뢰하여 십지지문을 채취·등록지문 검색을 통해 신원 확인 후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앞선 6일과 7일에도 야탑지구대의 미귀가자 발견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에는 분당구 이매동에서 ‘뇌수술을 받아 장애가 있는 딸인데, 꾸중을 듣고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CCTV등으로 이동경로를 예상·파악하여 추위에 떨며 배회하는 미귀가자를 신속하게 발견했고, 


7일에는 야탑동 차병원에서 치매치료를 받고 귀가하던 중 남편이 차를 가지러 간 사이 사라진 것을 112지령센터의 신속한 인접경찰서 공조요청으로 미귀가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한 사실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015. 3. 12 / 김량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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