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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남기고 호텔서 목을 매던 여성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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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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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남기고 호텔서 목을 매던 여성 극적 구조


분당署 금곡지구대, 부부싸움 후 죽으러 간다던 40대 여성 구조




분당경찰서장(경무관 신현택)은 2015. 4. 10. 04:20경, 부부싸움 후 인근 호텔로 들어가 칼로 자해를 한 후 휴대전화 충전기의 선을 이용해 목을 매고 자살을 기도하던 40대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해 화제다.

지난 10일 새벽 부부싸움을 하였는데 아내가 “죽으러간다며 나갔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 신속히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분당 금곡지구대 이정수 경장과 양주원순경은, “근처 호텔이니 찾을 생각 하지 마라”는 아내의 말을 토대로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통해 수색범위를 좁혔고, 분당구 서현동 A호텔에 자살기도자와 인상착의가 같은 여성이 조금 전 체크인 하였다는 내용을 입수, 호텔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을 강제 개방했다.

객실 내에서 아들에게 유서를 남기고 목 주변을 칼로 자해한 후 휴대전화 충전기선을 이용해 목을 감아 자살을 기도하는 여성을 끌어내렸고 119구조대가 오기까지 응급조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이정수 경장은 “내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신고처리에 임한 것이 자살기도자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

 

최근 경제적 문제, 가족ㆍ연인관계의 문제 등으로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럴 때 일수록 주변에서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 4. 10 / 김량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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