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 개최 > 소방/경찰

분당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 개최

민․경․학이 함께 자녀 사랑을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다져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는 4. 17. 경찰서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장(37명), 중학교장(26명), 경찰서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을 비롯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임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거행했다.

어머니 폴리스는 안양 어린이 실종 살인사건 등을 계기로 부족한 경찰 인력의 보조자로서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는 열의와 봉사정신이 어우러져 아동대상 범죄가 많은 하교시간대인 12∼17까지 학굣길 통학로 주변을 순찰을 담당하고 있으며,

총 37개 초등학교 5,705명으로 구성, 학교별 2인 1조 순찰활동으로 학교주변 안전위험 요소 발견시 학교․경찰과 연계 신속한 신고와 현장 보호조치를 담당하게 된다.

학부모 폴리스는 최근 5년간 경기도 학교폭력대책자치원원회 총 심의건수 중 중학교가 가장 많다(학교폭력의 70%)는 점에서 착안 ’12년 5월 분당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경기도내 시행은 물론 전국 확산에 이르게 된 중학교 학부모 봉사단체로 학교폭력 범죄 취약 장소 및 교내 순찰을 하고 있으며 관내 26개교 3,313명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 날 행사는 수내초등학교 아름불휘 동요메들리와 불곡중학교 루나틱 댄스팀의 공연에 이어 계원예술고등학교의 금관 5중주로 “부모님”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곡을 한 껏 뽐냈으며,

학교별 전담경찰관을 소개하고 분당 엄마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였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2015년도 어머니․학부모폴리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행복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졌다.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은 경찰만의 노력보다는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지난해 우리분당은 도내 치안만족도 1위의 성과에 감사를 전하고 모든 면에서 능동적이고 앞서가는 행복 분당만들기에 함께 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은 분당 엄마의 힘으로 우리 자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서 학부모와 경찰, 교사가 함께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열어 갈 것을 다짐하는 한편의 문화 행사로 치러졌다.

2015. 4. 17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