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署, 위기의 가정위해 탈출구를 찾아나서.. > 소방/경찰

분당署, 위기의 가정위해 탈출구를 찾아나서..

유관기관 함께 지원 체계화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은, 4. 27(월) 10:00경 성남시청(시장 이재명) 복지보건국에서 지자체, NGO 등 9개 기관이 참여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가정에 대한 정보공유 및 분야별 피해가정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 하는 원가정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원가정프로젝트란? 가정이 파괴되기 전 원래의 가정으로 돌이키기 위해 경찰·지자체·NGO등이 함께 피해가정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사례회의로 가정을 회복시키는 프로젝트를 뜻한다.

<참여기관>분당경찰서, 지자체(분당구 희망나눔팀, 백현동 주민센터), NGO단체(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성남시드림스타트, 성남시 중독관리지원센터,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성남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성남고용센터)

원가정프로젝트로 경찰ㆍ지자체ㆍ관련 NGO등 9개 기관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각기 관리하던 사례 가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분야별 개입영역을 구체화ㆍ피해 가정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 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상습적·지속적으로 남편의 주취폭력으로 아내와 아이들이 정서적ㆍ신체적 피해가 매우 심각한 가정을 대상으로 회의를 하였다.

회의 결과, 가해자에 대한 알코올 치료 및 피해자(아내ㆍ자녀) 심리 상담ㆍ치료 등 대상자별 지원 업무를 세분화 하여 지원키로 하였고, 위기 가정에 대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례 분석과 정보 공유하기로 논의했다.

분당경찰서(경무관 신현택)은, 본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를 매월 실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원가정 회복 실현에 앞장서며,

다양한 유관기관과 폭넓은 지원 체계를 구축,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대한 슈퍼비전 활성화를 통해 위기 가정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ㆍ지원 서비스를 적극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 4. 29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