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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개최

 

『안전하고 행복한 우리 학교』‘또래 지킴이’리더 양성 

  시뮬레이션 권총사격등 경찰체험시간 가져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는 5. 13(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명실상부한 ‘또래 지킴이’ 선도그룹으로서 교내 자율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총 35명(백현중학교 15명, 초림․신기초등학교 20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중학생과 초등학교 5∼6학년중, 바른 인성으로 타의모범이 되며 리더쉽이 뛰어나거나 장래 희망이 경찰인 학생 등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경찰서장이 위촉하였다.

 

 

 

 

 

경찰청 자료분석에 따르면, 최근 학교폭력은 다소 안정화 되었으나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현상과 함께 사이버폭력․집단따돌림 등 정서적 폭력이 증가하는 양상을 띠고 있어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서 적극적인 방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규정 복장을 착용하고, 지도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교내순찰선도, 친구맺기 또래상담, 바른말 쓰기, 불우이웃 봉사활동 등에 따른 표준모델을 지속 컨설팅, 지원할 방침이다.

 

발대식에 앞서, 활동요령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후 경찰사격장에서 시뮬레이션 권총사격을 체험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및 경찰 행사에 적극 초청하여 자긍심 고취와 경찰에 대한 친밀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날, 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명예경찰소년단이 된 것을 축하하며 건강하고 솔선수범하여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지킴이로서의 보호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특히, 인터넷이나 카톡 등에서 악플과 왕따를 만들고 친구들을 힘들게 해 자살에 이르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면서 좋은 말 사용과 선플을 다는 습관을 가지고 많은 친구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명예경찰로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5. 5. 14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