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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하트세이버 21명 인증서 수여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8일 2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수진119안전센터 김성학 소방장 등 21명에게 2015년도 1분기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19에 신고된 심정지 환자를 구급차 내에서 전기충격 처치와 함께 심장압박 등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의식과 심장을 소생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하트세이버는(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 배지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를 사용한 환자 소생 ▲병원 도착 전 심전도 및 의식 회복 ▲72시간 이상 생존 등 엄격하고 기준이 적용되는 제도이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을 다한 21명의 하트세이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전문 구급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소방서는 2014년에도 총 27명의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해냈다.

2015. 6. 8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