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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생명의 문 비상구」 홍보 캠페인 펼쳐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20일 오후 성남시 신흥동 소재 중앙지하상가에서 소방공무원, 중앙지하상가 관계자,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의 문 비상구」홍보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중앙지하상가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앙지하상가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한 후 중앙지하상가 비상구에 물건 적치 및 잠금 행위가 없도록 당부하고 각 점포 영업주에게 화재예방 및 비상구 개방관련 포스터와 스티커를 배부하였다.

남궁운 재난안전과장은 “비상구에 물건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 행위는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비상구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영업주 모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만 우리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4. 2. 21.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