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화재, 사다리 이용 40여명 구조한 시민영웅에게 감사장 수여 > 소방/경찰

분당화재, 사다리 이용 40여명 구조한 시민영웅에게 감사장 수여

분당경찰서,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한 시민영웅 및 경찰관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는 지난 11일 발생한 분당 수내동 화재 발생 시 사다리를 이용 2층 비상계단에 모여있던 학생 40여명을 구조한 시민영웅 신00씨와 폴리스 라인 설치로 추가 인명피해 예방 및 안전조치를 한 경찰관 등 총 4명에 대해서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했다.

분당화재,추가인명피해를막기해폴리스라인설치

분당경찰서에서는 12월 11일 20:18경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112순찰차, 교통, 형사, 112타격대 등 일제 출동하여 분당소방서와 합동으로 29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하여 현장 주변 폴리스라인 설치 및 차량 통제 실시하여 일반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분당경찰서 신현택 서장은 “112타격대는 신속한 환자 호송 지원, 교통은 차량통제 및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하는 등으로 경찰의 업무를 효율적이고도 신속하고 완벽히 수행하였다”며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특히 초기 사고 및 인명구조에 큰 도움이 된 시민영웅 신00씨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분당을 위하여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2015. 12. 16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