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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 겨울방학 중 청소년 탈선예방 캠페인 개최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은, 12. 30(수) 14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로데오거리에서 경찰관 및 성남청소년지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 등 시민협력단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학기간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 및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방학을 맞아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됐다.방학동안 청소년의 음주, 흡연이 증가하고 있고 신분증 위․변조 및 온․오프라인상 신분증 거래를 통해 유해환경에 접하는 사례(분당서, 2015년 5건 적발)가 집중되고 있다.    

청소년 겨울방학시즌을 맞아 청소년 밀집지역 편의점, PC방, 음식점, 모텔 등 업주를 대상으로 위해업소 출입금지 및 주류판매등에 대한 청소년 유해환경의 폐해 및 형사처벌 안내 등으로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진정무 분당경찰서장은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참여치안 시스템 정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 12. 31 / 김량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