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장, 접적지역 주민대피소 등 北 도발 대비태세 점검 > 소방/경찰

경기경찰청장, 접적지역 주민대피소 등 北 도발 대비태세 점검

경기경찰청(청장 정용선)은 북 수소탄 실험 및 대북방송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접적지역인 연천 5사단 사령부와 삼곶리 주민대피소, 군남 파출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위로하고 대화를 가졌다.

14년 중면사무소에 떨어진 고사총탄 흔적을 보고 있는 정용선 청장

연천 중면 삼곶리 대피소를 둘러보고 주민과 함께 나오는 정용선 청장

연천 중면 삼곶리 대피소 시설 등을 둘러보고 있는 정용선 청장

이번 방문은 우리측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로 북 도발이 예상되는 지역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삼곶리 주민대피소 실태를 확인 후 군남파출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특히, 5사단 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북 상황 관련 경·군 Hot-Line 상시 가동체계와 적극적인 협업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이번 북 상황과 관련하여 전 경찰관 경계강화 발령에 따른 출동준비태세 점검, 연천 등 접적지역 경찰서 지휘관·참모들이 정위치 근무하는 등 비상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6. 1. 9 / 김량연 기자